2020년 11월 똑똑스타 서울 동작지사 '김정빈' 회원 > 갤러리

노래하는크레용 서울 동작지사 수업받고 있는 정빈이 엄마이구요,
 

저희 집 애기는 14개월짜리 아가이구요. 

코로나 때문에 수영교실만 예전에 잠깐 해보고 문화센터는 다닐 수가 없었어요. 

요즘 특히나 낯가림이 심해져서 처음 보는 사람 보면 경계하고 울기도 해서 처음 보는 선생님과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웬걸, 선생님께서 너무나 밝은 음성으로 흥미가 생길 수 있도록 쉬지않고 재밌게 해주시니 아이가 처음부터 울지도 않고 수업에 정신없이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수업도 한종류만 하는 게 아니고 미술과 음악을 같이 하게되니까 다채로운 내용에 가족들도 너무 만족스러웠구요. 어떤 악기를 좋아하는지도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부정적인 단어는 절대 쓰지않으시고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인내심가지고 다정하면서도 친숙하게 대해주시는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그런 모습보면서 아이한테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흘러가서 제가 다 아쉬울 정도에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뵙게 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수업할 수 있길 바랍니다.